윤종신 "이효리에 10번 곡줬지만 모두 퇴짜"

김건우 기자  |  2010.03.01 11:07
윤종신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윤종신이 이효리에게 작곡한 곡을 퇴짜 맞은 사연을 전했다.

1일 MBC '놀라와' 제작진에 따르면 윤종신은 최근 녹화에 참여해 "나는 곡을 주고 싶은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루는 좀 빠른 노래를 썼는데 괜찮아서 (이)효리에게 메일로 보냈다"라며 "효리가 '이건 좀 흥이 안 나는 것 같아'라고 말해 매일 다른 10곡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윤종신은 또 "그런데 효리가 10곡 째에 가서는 '오빠 이제 곡 보내지마'라고 답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김현철은 "그래서 나는 아예 곡 줄 가수를 데려다 놓고 한 소절씩 들려주며 '어때, 여기까지 좋아? 라고 물어보면서 작업한다"고 말했다. 1일 방송된다.

베스트클릭

  1. 1김희철 과잉 충동성? ADHD 의심..전문가도 심각
  2. 2"개보다 못한 취급"..강형욱 가스라이팅·사생활 감시 폭로
  3. 3방탄소년단 진 軍 제대 임박..외신도 '뜨거운 기대'
  4. 4방탄소년단 지민 'Like Crazy' 4월 월드송 1위..10회째 우승
  5. 5힙합 거물, 전 여친 밀치고 발로 차..폭행 영상 파문
  6. 6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28주 연속 스포티파이 글로벌 앨범 차트 진입..亞솔로 최초·최장
  7. 7맥주 8만 잔 쏩니다! 로이스의 '미친 낭만', 세계가 놀랐다... 12년 동행 마무리, 고별전서 '환상 프리킥'까지
  8. 8[공식발표] '156㎞' 키움 장재영, 투수→타자 전향한다! 유격수-중견수 도전
  9. 9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스포티파이 1억 5000만 스트리밍 돌파
  10. 10김호중→황영웅, 팬들의 일그러진 영웅 [★FOCUS]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