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상병 진급… 첫 무대는 국군방송 공개방송

전형화 기자  |  2010.03.02 08:16
ⓒ공군에 복무 중인 배우 조인성이 2월 26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제7대 병무홍보대사로 위촉돼 후배 장병들에게 조언을 하고 있다. 이동훈 기자 photoguy@
"충성, 상병 지급을 명받았습니다."

일병 조인성이 상병으로 진급했다. 지난해 4월 공군에 자원입대한 조인성은 3월1일 상병으로 진급, 고참 대열에 합류했다.

조인성은 이날 상병 계급장을 달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하지만 전역까진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다. 조인성은 2011년 5월 전역한다. 공군이라 육군보다 복무기간이 2달 더 길기 때문이다.

현재 공군 군악대에 복무 중인 조인성은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각종 군 행사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제7대 병무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그는 현재 공군홍보대사이기도 하다.

조인성은 오는 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케이블 TV 전시박람회 '2010 KCTA 디지털케이블TV 쇼'에 붐과 김재원 등과 사회를 맡아 일반관객과 만난다. 이날 행사에는 토니안 앤디 성시경 등 연예사병들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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