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가 네티즌들의 압도적 지지 속에 '한국의 숀 펜'으로 선정됐다.
미국 영화 '밀크' 측은 한국 개봉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최고의 배우 숀 펜, 한국의 숀 펜은 누구?"란 주제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 2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송강호는 총 참여자들 중 무려 47%의 지지를 얻어 영예의 1위에 올랐다. 송강호의 뒤는 설경구 하정우 김윤석 등이 차례로 이었다.
한편 '밀크'는 인권운동가이자 정치인이었으며 지금까지도 수많은 이들에 희망의 이름이 되고 있는 하비 밀크의 생애 마지막 8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숀 펜은 밀크 역을 소화,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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