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중견가수들, 방송출연 쉽지않아 상처"

김지연 기자  |  2010.03.03 09:00
김정민 ⓒ홍봉진기자 honggga@


가수 겸 연기자 김정민이 중견 가수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김정민은 2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혹하게 변한 방송 시스템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정민은 "과거 오랫동안 방송을 쉬고 컴백했는데 방송 출연이 쉽지 않아 상처를 많이 받았었다"며 "기존 가수들이 다시 시작할 때 점점 불편한 시스템이 돼가는 것 같아 아쉽다"고 밝혔다.

특히 "중견 가수들이 위기의식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는 그는 "한동안 브라운관에서 안 보이면 거기에서 오는 불안감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시대의 흐름이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중견 가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줬으면 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이에 김정민은 가수로의 복귀 계획도 밝혔다. 그는 "오는 4월이나 5월께 음반이 나올 예정"이라며 "리듬감 있는 록 스타일의 곡이 될 거다. 가장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민은 물론 노래와 함께 연기를 병행하게 된 것에 대해 "연기를 시작한 지 어느덧 벌써 6년째"라며 "가요계에서는 가수로, 드라마 속에서는 배우로 남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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