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와 송중기가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는 박신혜와 송중기를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지금까지 전주국제영화제는 한국영화계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촉망받는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해왔다"며 "새로운 영역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이야말로 다양성과 역동성을 추구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활기찬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이번 홍보대사들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신혜는 "앞으로 영화배우로 좀 더 성장하고 싶다"며 "영화제 기간 동안 전주에서 관객들과 함께 좋아하는 영화를 실컷 보겠다"고 계획을 밝혔고, 송중기는 "영화인들의 큰 축제인 전주국제영화제의 홍보대사가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영화 홍보와 드라마 촬영, 학업 등으로 바쁘겠지만 홍보대사 활동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신혜와 송중기는 오는 31일 예정된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위촉장을 받고 공식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들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4월 29일 ~ 5월 7일)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핸드프린팅 행사, 일일 JIFF지기(전주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공식명칭) 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영화제를 즐기며 전주국제영화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