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녀' 한장희, 3월 중순 가수데뷔 "강한 섹시"

이수현 기자  |  2010.03.03 15:32
한장희 ⓒ사진=MC엔터테인먼트


2006년 월드컵 당시 '엘프녀'란 별명으로 화제를 모았던 한장희가 가수 데뷔한다.

한장희 소속사 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한장희가 이달 중순 데뷔 음반을 발매한다"며 "타이틀곡 '왜 이런'은 하우스풍의 댄스곡"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존 아이돌과는 다른 콘셉트로 강한 섹시함으로 어필할 것"이라며 "또한 5월께에는 월드컵 시즌에 맞춰 두 번째 싱글을 발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한장희는 2008년부터 지금의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데뷔를 준비해왔다. 당초 화제가 됐던 2006년 당시에는 연예계에 뜻이 없었으나 대만으로 유학을 다녀온 뒤 주위의 권유를 받아 연예계에 입문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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