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가 제 4회 케이블TV 방송대상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슈퍼스타K'는 3일 오후 7시 30분부터 고양시 킨텍스 특설무대(5홀)에서 열린 제 4회 케이블TV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케이블 최고의 자체제작 프로그램에 주어지는 대상을 받았다.
'슈퍼스타 K'는 전 국민 대상의 스타도전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치열한 예선을 거친 일반인들이 스타가 돼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별화 된 기획력으로 오디션 지원자 72만명, 시청률 8.47%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올해에는 상금 2억원을 내걸고 시즌 2를 선보인다.
올해의 작품상에는 장르별로 총 8편이 선정됐다. 특히 버라이어티 부문 공동 수상작인 tvN의 '롤러코스터'는 출연자 정형돈과 정가은, 서혜정 성우가 개인상인 올해의 스타상을 받아 총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오는 6일까지 4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방송통신 및 컨퍼런스 행사 '2010 디지털케이블 TV쇼'에 맞춰 M 슈퍼콘서트와 동시에 진행됐다.
다음은 수상자(작) 명단.
▶대상=슈퍼스타K(Mnet)
▶올해의 작품상 버라이어티 부문=롤러코스터(tvN) 소녀시대의 헬로베이비(KBS N)
▶올해의 작품상 드라마/시트콤=조선추리활극 정약용(OCN)
▶올해의 작품상 교양/다큐=해바라기(MBC드라마넷)
▶올해의 작품상 교육/어린이=안녕 자두야(투니버스)
▶올해의 작품상 쇼/음악=성인가요 콘서트(INET TV)
▶올해의 작품상 뉴스/보도=출발 모닝뉴스(MBN)
▶올해의 작품상 지역방송=KCTV 스페셜 자연의 선물, 빗물(한국케이블TV광주방송)
▶올해의 스타상=정가은, 정형돈, 서혜정(롤러코스터), 현영(QTV '순위정하는여자',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김재원(국군방송 '병영일기'), 박재정(OCN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신동호(E!TV '아이돌! 막내 반란시대'), 김석류(KBSN '아이러브베이스볼'),임종주 기자(YTN), 류은지 기자(CJ북인천방송), 이종원 기자(큐릭스)
▶공로상=최용훈(한국케이블TV광주방송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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