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간 쉼 없이 달려온 배우 강동원이 고향에서 꿀맛 같은 휴식을 보내고 있다.
강동원은 지난달 21일 영화 '카멜리아' 촬영을 모두 끝마치고 고향인 경남 창원에서 휴식 중이다. 강동원의 한 측근은 "2년여 동안 쉼 없이 영화 촬영을 하다 보니 몹시 지친 상태"라면서 "재충천을 위해 고향에서 가족과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여느 배우들이 작품이 끝나면 해외 화보 등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과는 다른 행보다.
실제 강동원은 '전우치'부터 '의형제', 최근 '카멜리아'까지 연달아 작품에 매진해왔다. 그 결과 '전우치'와 '의형제'가 각각 600만명과 450만명을 넘어서는 연속 흥행을 이뤘다.
강동원은 고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차기작으로 확정한 '초능력자'가 진행하는 데로 다시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한편 강동원은 '카멜리아'로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아 결과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카멜리아'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제작하는 '부산 프로젝트' 에피소드 중 한 편. 강동원은 극 중 송혜교와 사랑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부산프로젝트'는 기획부터 칸영화제 출품을 겨냥한 터라 강동원의 칸 입성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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