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가 올 들어 일본에서 단 3개월 만에 음반 판매 100만장을 돌파할 가능성을 점점 높여가고 있다.
5일 현재 일본 최고 권위의 음반 판매 조사 사이트인 오리콘에 따르면 동방신기가 지난 2월 17일 발매한 일본 내 베스트 앨범 '베스트 셀렉션 2010'은 2월 한 달 간 총 45만 9796장이 팔렸다. 동방신기는 이 앨범으로 오리콘 일간, 주간, 월간 앨범 차트 1위를 모두 기록했다.
앞서 동방신기는 지난 1월 27일 선보인 일본에서의 29번째 싱글 '브레이크 아웃'도 발매 나흘 만에 25만 5917장 판매, 1월 월간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 이 싱글은 2월에도 2만 9239장 팔리며 오리콘 월간 싱글 차트 16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동방신기는 2월까지 '브레이크 아웃' 누적 총 판매량 28만 5156장을 기록했다.
동방신기가 새 싱글로 '브레이크 아웃' 정도의 판매고를 보일 경우, 올 들어 발매한 2장의 싱글과 1장의 앨범으로 단 3개월 만에 음반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룩하게 된다.
일본 본격 진출 5년만에 최정상급 가수로 우뚝 선 동방신기의 현지에서의 음반 판매 호조가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지에 새삼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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