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사' vs '김만덕', '신불사' 먼저 웃다

김현록 기자  |  2010.03.07 09:09

같은날 시작한 MBC와 KBS의 새 주말대작 경쟁에서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가 먼저 웃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6일 첫 방송된 MBC 새 주말특별기획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이하 '신불사')는 15.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역사드라마 '거상 김만덕'은 11.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두 드라마 모두 10%대 시청률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으나, '거상 김만덕'은 '신불사'와는 약 4%포인트 차이를 보이며 뒤쳐졌다.

'신불사'는 박봉성 작가의 동명 원작만화를 드라마로 옮긴 작품으로 10kg 이상을 감량한 주인공 송일국 등이 화제를 모았으며, 원작 만화의 분위기와 인기를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도 관심의 대상이 됐다. 첫 방송은 100억 대작다운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보였다.

이에 맞선 '거상 김만덕'은 실존했던 조선시대의 여성 사업가 김만덕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7년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 이미연의 복귀작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노블리제 오블리주를 실천한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한 만큼 교훈과 재미를 함께 전하려는 시도가 눈길을 끌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7. 7"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8. 8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