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드라마 논란에도 불구하고 KBS2TV '수상한 삼형제'가 토요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수상한 삼형제'는 33.8%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프로그램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경쟁 드라마 MBC '민들레 가족'은 6.6%를 차지, 무려 5배가 넘는 시청률 차이를 보이며 선전했다.
뒤를 이어 SBS '천만번 사랑해'는 26.0%로 이날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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