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이 10년이라는 세월의 흐름도 무색하게 만들었다.
문근영은 오는 31일 전파를 타는 KBS 2TV 새 수목미니시리즈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연출 김영조)에서 교복을 입고 촬영을 진행했다. 주인공 은조를 연기하는 문근영은 초반 여고생으로 등장한다.
23살의 문근영이지만 동안임을 과시, 10년 전 방송된 문근영의 출세작인 KBS 2TV '가을동화'(극본 오수연·연출 윤석호)에서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2000년 인기리에 방송된 '가을동화'에서 문근영은 송혜교의 아역으로 등장해 어린나이지만 풍부한 감성을 표현한 연기로 업계 안팎에 호평을 이끌어 냈다. 당시 문근영은 '국민여동생'으로 급부상됐으며, 지금까지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23살이 된 문근영은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여고생을 연기하지만 어색하지 않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외모는 변함이 없지만 한층 더 여성미를 발산하는 성숙한 여인이라는 평가다.
한편 문근영이 주연하는 '신데렐라 언니'는 서우, 천정명, 2PM 멤버 택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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