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현철이 KBS 2TV 토요버라이어티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 2군에 합류했다.
8일 연출자 최재형PD에 따르면 김현철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신월동 목동야구장에서 진행된 대한야구협회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 1차전 천하무적야구단 대 KBS 경기에 참석했다. 김현철은 이날 2군 자격으로 촬영에 임했다.
이로써 천하무적 야구단은 2군 멤버로 탁재훈, 임형준, 조동혁에 이어 김현철까지 총 4명을 발탁했다.
천하무적 야구단의 2군 발탁 배경은 1군 선수들의 사정에 따른 경기 불참 때문이다. 지난해 경기도중 부상을 입은 이현배, 올 초 사이판 원정 전지훈련에서 발목부상을 입은 한민관과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오지호 등으로 전력에 심한 차질을 빚은 '천하무적야구단'은 2군을 영입, 대회에 투입하기로 긴급 결정했다.
한편 6일 진행된 경기에는 배우 오지호가 2TV '추노'의 밤샘 촬영에도 불구, 경기에 참가하는 의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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