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31)이 가수 장윤정(30)과 결별했다. 이로써 노홍철은 장윤정과 정식 교제를 시작한 지 9개월 만에 '솔로'로 돌아왔다. 9일 장윤정 측은 "노홍철과 약 1달 전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라며 "두 사람은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여기서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것은 노홍철이 절친한 동갑내기 친구 하하와 이제 같은 상황 하에서 MBC '무한도전' 재회를 하게 됐다는 점이다. 하하도 연인이던 방송인 안혜경과 지난해 결별했다.
노홍철은 오는 11일 예정된 MBC '무한도전' 녹화를 통해 하하와 2년여 만에 이 프로그램에서 만난다. 그런데 지금은 자신도 이른바 '품절남'이 아닌 '반품남'의 위치에 놓이며 친구 하하와 '무한도전' 재회를 하게 됐기에, 이들의 얄궂은 운명에도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하하가 공익근무에 돌입하기 전까지 '무한도전'에서 찰떡궁합을 선보이는 등, 끈끈한 우정을 과시해 왔다.
한편 하하는 1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2년여의 공익 근무 생활을 마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