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공기인형 싱크로율 100% 관심고조

김수진 기자  |  2010.03.10 09:18

배우 배두나가 일본 영화 '공기인형'극중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배두나가 주연하고 '아무도 모른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일본 영화감독이 손잡은 '공기인형'은 다음 달 8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배두나가 머리에서 발끝까지 그가 연기하는 공기인형과 싱크로율 100%라고 평가받으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영화는 어느 날 갑자기 감정을 갖게 된 실물크기의 공기인형 '노조미'(배두나 분)가 비디오 가게 점원 '준이치'(아라타 분)와 사랑에 빠지며 점차 인간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 영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배두나라는 멋진 배우가 없었다면 이 영화를 만들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극찬할 정도로 배두나는 이 영화를 통해 일본에서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10일 오전 영화 관계자는 "무표정한 얼굴, 익숙하지 않은 언어, 호기심 어린 눈빛, 생소하고 낯선 감정 표현 등 배두나는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점점 인간으로 변해가는 인형 노조미의 모습을 깊이 있는 내면연기와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고 밝혔다.

한편 배두나는 '공기인형'을 통해 해외 평단의 뜨거운 호평과 함께 외국 배우로는 최초로 일본의 여우주연상 3관왕 석권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日팬 선정 '4월 최고의 K팝 남자 아이돌'..14개월 연속 'No.1'
  2. 2"엄마가 악녀래" 정형돈♥한유라, 기러기 생활 왜?
  3. 3'와' 김하성 반박불가 병살 수비, SD 구했다! LAD에 9회말 끝내기 2-1 극장승... 오타니 멀티히트도 묻혔다 [LAD-SD 리뷰]
  4. 4백종범 세리머니→인천 팬들 폭발 '물병 투척'... 기성용 맞아 쓰러졌다, '1명 퇴장·6명 경고' 경인더비 끝까지 과열
  5. 5트와이스 나연, 6월 14일 솔로 컴백 확정..권은비와 '서머퀸' 대전
  6. 6'최강야구 출신' 고영우 3안타 3타점 폭발! 키움 7연패 끝냈다... 7-1로 한화 꺾고 8위 복귀
  7. 7손흥민, 슈팅 4방+키패스 5회 '종횡무진'... 토트넘 '포로·반더벤 연속골' 번리에 2-1 짜릿 역전승 '번리는 강등 확정'
  8. 8양 팀 승부 가른 '4번타자' 차이, 역전 2타점 적시타 '포효' vs 찬스 무산→결국 교체 '수모' [창원 현장]
  9. 9'20년 프로생활' 마친 박석민 "선동열 감독님 제일 감사, 지도자 롤모델은 김기태 감독님" (일문일답)
  10. 10"김민재 못해도... 아직도 그립다" 나폴리 끝나지 않는 KIM앓이... 뮌헨 방출설에 안쓰러움 보냈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