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태연, 男이 뽑은 화이트데이 연인 1위

김건우 기자  |  2010.03.10 09:22
ⓒ 유동일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남성들이 화이트데이에 함께 보내고 싶은 아이돌 멤버 1위에 뽑혔다.

10일 음악콘텐츠업체 금영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부터 8일까지 총 693명을 대상으로 한 '화이트데이에 함께 보내고 싶은 아이돌 멤버는?' 설문조사에서 소녀시대의 태연이 1위에 선정됐다.

태연은 남성응답자의 26%의 지지를 받아 1위에 뽑혔고, 2위에 카라의 한승연이 20%의 지지로 올랐다.

이 밖에 소녀시대의 유리가 3위(12%)를 차지했으며 털털하고 솔직함이 매력적인 나르샤가 4위(7%)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화이트데이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성 아이돌을 묻는 질문에서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 아이돌 멤버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1위는 '깨방정' 조권(23%). 응답자들은 조권의 오버액션으로 하루종일 지루할 틈이 없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전했다. 2위는 엉뚱 4차원남의 매력을 선보인 김현중(19%)이 올랐고 3위는 2PM의 우영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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