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한양대 연영과 편입..전역★ 의외의 선택

전형화 기자  |  2010.03.11 08:36


배우 지성이 전역 후에도 학업의 길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지성은 최근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편입, 새 학기를 맞아 학업에 한창이다. 수원대 연극영화과를 다니던 그는 연기에 대한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기 위해 이 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성의 이 같은 선택의 의외이다. 대개 연예인, 특히 남자 연예인들은 대학을 군입대를 연기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활용한다. 통상 대학원까지 입영을 연기해주기 때문에 석사 연예인이 넘치기도 한다.

하지만 지성은 지난 2008년 제대했기에 입영 연기와는 무관하다. 또 대학원이 아닌 학부에 편입한 것도 다른 연예인과는 다른 선택이다.

이에 대해 지성의 한 측근은 "지성이 연기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 하는 열망이 크다"면서 "나이 어린 동기들과 즐겁게 수업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성은 MBC 새 사극 '김수로'에 타이틀롤을 맞아 본격적인 사극연기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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