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가 후속곡 콘셉트를 마침내 공개했다.
11일 소녀시대 측은 "정규 2집 '오!'로 또 한 번 신드롬을 일으킨 소녀시대의 후속곡 콘셉트, 일명 '블랙소시'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며 유리의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사진 속에서 유리는 세련됨과 화려함이 돋보이는 '글램 & 시크룩' 패션을 하고, 도도하며 시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금까지 소녀시대가 상큼 발랄한 매력을 주로 선보여 온 것과 비교할 때, 사뭇 다른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소녀시대 측은 "소녀시대의 새로운 변신을 담은 멤버별 사진은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 뮤직비디오 엔딩 장면에서 멤버들 모두 블랙 의상을 입고 깜짝 등장해 후속곡에서의 변신을 예고, 네티즌 사이에서 '블랙소시'로 불리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만큼, 소녀시대의 새로운 음악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베일에 싸여져 있는 소녀시대의 후속곡도 곧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일 신종플루에 걸렸던 유리는 10일 완치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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