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루팡'으로 2주 연속 '엠카' 1위

김현록 기자  |  2010.03.11 21:37

걸그룹 카라가 신곡 '루팡'으로 2주 연속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했다.

카라는 11일 오후 6시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연출 김기웅)에서 카라 ‘루팡’이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카라는 이날 함께 1위 후보의 오른 티아라와 마지막까지 쟁쟁한 경합을 벌이다 1위에 올랐다.

한승연은 "부모님, 팬들, 하나님, 그리고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벅찬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앵콜에서는 멤버 모두가 기쁨에 겨운 듯 싱글벙글 미소를 띤 채 팬들의 성원에 화답하며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카라는 이날 인디밴드 국카스텐과 함께 박지윤의 '성인식'을 록 버전으로 멋지게 소화해 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티아라, 비스트, 유키스, 디셈버, 케이윌, 브라이언, 대국남아, 4MEN, 하우스룰즈, 실력파 정인, 아웃사이더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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