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개그 무대로 복귀를 준비 중이다.
13일 관계자에 따르면 김준호는 자신의 개그 주 무대인 KBS 2TV 공개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복귀를 위해 현재 새로운 코너를 구상하고 있다.
김준호의 최측근은 스타뉴스에 "김준호가 자숙의 시간을 보냈고 현재 복귀를 위해 새로운 개그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개그콘서트' 무대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개그를 통해 대중 앞에 서고자 열심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준호는 이 코너를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맞았지만 지난해 8월 도박사건으로 '개그콘서트' 등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그가 '씁쓸한 인생' 코너로 복귀하게 될 경우 코너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전망이다.
6개월 간 자숙의 시간을 보낸 김준호는 지난 달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무대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인터넷 연예 게시판을 통해 김준호의 자진 프로그램 하차를 통한 자숙하는 모습에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며 '개그콘서트' 무대 복귀를 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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