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상추와의 스캔들 "왜 하필 야채" 해명

김수진 기자  |  2010.03.13 17:59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멤버 나르샤가 마이티 마우스 상추와의 교제설을 방송을 통해 해명했다.

나르샤는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상추와의 교제설이 났다"며 "데뷔 4년 만에 (스캔들은) 처음인데 왜 하필 야채였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상추와의 대학로 데이트라는 내용이 교제설의 요지였다. 일부에서는 내가 상추로 얼굴을 가리고 대학로를 다녔다고 인식하더라"고 말했다. 더불어 "재미난 에피소드였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앞서 나르샤와 상추는 지난 달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 3'에 출연한 마이티마우스의 쇼리에 의해 친분이 공개됐다.

당시 쇼리는 "어제도 나르샤는 상추와 술을 마셨다. 나르샤 생일에는 상추가 정장 한 벌을 선물하기도 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일부에 의해 교제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친분을 나누고 있는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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