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만만찮은 '알래스카+번지점프대'에 쩔쩔

이수현 기자  |  2010.03.13 19:51
MBC '무한도전' ⓒ사진=화면캡처


'무한도전'의 미션은 여전히 험난해 멤버들을 울상 짓게 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은 '알래스카의 김상덕씨 찾기', 박명수, 정준하, 길은 '번지점프대 위에서 24시간 보내기' 미션을 수행했다.

알래스카 팀은 모닥불 앞에서 알래스카 교민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제작진이 쓴 사연을 읽으며 라디오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들은 비몽사몽 퀴즈를 통해 벌칙 중 하나인 소금빙수 먹기에 도전했다. 문제를 모두 맞힌 유재석과 정형돈은 맛있는 팥빙수를 획득했지만 노홍철은 3문제를 못 풀어 소금과 골뱅이, 고추냉이, 고추장이 든 팥빙수를 먹어야만 했다.

하지만 막상 앵커리지에서 페어뱅크스로 이동하고자 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뒤따랐다. 경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려고 했으나 갑작스런 기상 악화로 이를 이용할 수 없었던 것. 이에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세 사람은 직접 차를 몰고 자가용으로 5시간 거리에 있는 페어뱅크스로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눈보라가 몰아치는 허허벌판에서 외치는 "김상덕씨, 이제 그만 나오세요"라는 외침은 시청자들에게 가슴 깊이 와 닿았다.

한편 번지점프대 팀은 방송인 김제동과 개그맨 김경진 등이 방문해 이들을 위로했다.

특히 김경진은 경기도 일산에서 가평까지 차를 몰고 와 번지점프대를 찾았지만 스피드 퀴즈에서 저조한 성적을 기록, 방송 출연 기회를 잡지 못하고 돌아가야 했다. 이에 김경진은 MBC 공채 개그맨 12기수 위인 박명수에게 울분을 토로하는 하극상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2. 2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3. 3방탄소년단 지민, 군 복무 중에도 '마마어워즈' 대상..변우석 시상 "팬 사랑 소중"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7. 7"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8. 8'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9. 9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10. 10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