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 "'국민 여동생' 문근영, 누난 줄 몰랐다"

이수현 기자  |  2010.03.13 21:45
KBS 2TV 새 수목미니시리즈 '신데렐라언니'에 출연하는 택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연기 도전에 나선 남성그룹 2PM의 택연이 연기 파트너 문근영이 누나인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택연은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와 인터뷰에서 "(문)근영 누님이 누나인 줄 몰랐다"며 "항상 국민 여동생이라고만 생각해서 누나인 걸 알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택연은 "지금은 누나 같다"며 "잘 보살펴 주고 이끌어 주신다"며 고마워했다.

첫 연기도전에 나선 택연은 "애교를 많이 떨어서 덜 혼나려고 한다"며 웃었고 이에 함께 촬영 중이던 문근영은 "귀엽다"고 화답해 팀워크를 과시했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는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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