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극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극본 이홍구 연출 이형선)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을 맡은 김민종이 더 비열한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88년 데뷔한 김민종은 "여태껏 작품을 해오면서 악역은 처음 맡아 본다"며 "앞으로 우현은 더욱 악랄하고 비열한 방법을 총동원해 강타(송일국 분)를 파멸시키려 한다"고 14일 MBC를 통해 밝혔다.
그는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최강타를 꺾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게 되는 우현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13일 방송된 3회에서는 드디어 악한 모습을 드러내며 병든 말을 탄 강타와 경주를 한 후 패하자 자신이 아끼던 애마를 총으로 쏴 죽인다. 보배(한채영 분)와 강타의 사이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던 우현이 자신 있었던 시합에서 지면서 패배감과 자존심에 마음 속 안의 본능을 드러낸 것이다.
한편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강타의 복수전이 본격화되며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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