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일밤' 투입 사실상 무산

김현록 기자  |  2010.03.15 11:31


황정음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투입이 사실상 무산됐다.

15일 황정음 측 관계자에 따르면 황정음은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종영 이후 영화 '고사2'와 드라마 '자이언트' 촬영에 투입된다.

관계자는 "현재 스케줄로 봤을 때 '일밤' MC 투입은 불가능하다"며 "'지붕킥' 종영 이후에도 '일밤' 진행이 사실상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확정 상태는 아니다. 황정음이 MC를 맡을 예정이었던 '일밤'-'우리 아버지' 관계자는 "아직 황정음씨의 MC 투입이 취소된 것은 아니다"며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와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최고의 주가를 누리고 있는 황정음은 지난해 12월 '일밤'의 대대적인 개편 당시 신동엽 김구라 정가은과 함께 '일밤'-'우리 아버지' 코너의 MC에 내정돼 당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지붕뚫고 하이킥' 출연 일정으로 미뤄졌던 황정음의 '일밤' 투입은 그러나 이제는 아예 처음부터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황정음은 지난달 바쁜 스케줄에도 '우리 아버지'에 MC가 아닌 게스트로 한 차례 출연해 의리를 지킨 바 있다. 당시 황정음의 아버지가 '우리 아버지' MC들과 함께 황정음의 '지붕뚫고 하이킥' 촬영 현장을 찾아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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