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그룹 2AM이 이젠 댄스에 이어 연기까지 도전한다면 이제는 만능돌이라고 밝혔다.
2AM은 15일 오후 8시10분께 서울 압구정 CGV에서 신곡 '잘못했어' 발표기념 쇼케이스 및 뮤직드라마 상영회를 가졌다.
뮤직드라마 상영이 끝난 직후 2AM의 조권은 "'잘못했어'는 댄스곡이다. 이제는 댄스에도 도전한다"며 "슬옹 형이 연기까지 찍으니 이젠 만능돌이다. 좋은 성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분 좋다"고 밝혔다. 임슬옹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개인의 취향'에 캐스팅, 정극연기에 도전한다.
물론 그는 "쭉 발라드만 해오다 댄스곡을 받고 처음엔 걱정했다"며 "열심히 안무 연습하고 있다. 멋있는 퍼포먼스로 찾아뵙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잘못했어'는 프로듀서 방시혁이 '죽어도 못 보내'에 이어 2AM과 손잡고 두 번째 발표하는 곡으로, 잡을 수 없는 여자에 대한 버릴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을 담았다. 특히 이 노래를 통해 2AM은 발라드 그룹에서 댄스까지 아우르겠다는 각오다.
더불어 이날 공개된 뮤직드라마에서 조권은 클럽DJ, 창민은 아이스하키 선수, 슬옹은 터프한 바이커, 진운은 농구선수로 각각 분해 열연을 펼쳤다.
한편 2AM은 오는 16일과 17일 각각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리패키지 음반 '잘못했어'를 발매, 본격적인 후속곡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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