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윈슬렛, 7년만에 2번째 이혼

김현록 기자  |  2010.03.16 08:02

할리우드 톱스타 케이트 윈슬렛(34)이 남편인 샘 멘데스(44) 감독과 약 7년의 결혼생활 끝에 파경을 맞았다.

16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케이트 윈슬렛과 샘 멘데스 감독은 최근 협의 이혼했다. 이들의 법률대리인 측은 이들이 두 사람의 이혼이 "아주 우호적으로, 상호 협의에 의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영국 출신의 케이트 윈슬렛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에서 톱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호흡을 맞춰 세계적인 스타가 됐고, 2009년 영화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연기파 배우로 이름났다.

샘 멘데스 감독은 '아메리칸 뷰티'로 1999년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저명한 연출가다.

이들은 2003년 5월 조촐한 결혼식을 올리며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2001년 이혼한 영국 감독 짐 트레플레톤과 사이에서 9살난 딸 미아를 두고 있는 케이트 윈슬렛은 샘 멘데스 감독과의 2번째 결혼에서 6살난 아들 조를 얻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3. 3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