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패션테러리스트서 패션리더로 거듭날 것"

길혜성 기자  |  2010.03.16 14:03
티아라의 효민,소연,보람,큐리,지연,은정(왼쪽부터) ⓒ사진=임성균 기자


6인조 걸그룹 티아라가 패션 쇼핑몰 창업 발표회를 가졌다.

티아라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패션 쇼핑몰 '티아라닷컴'의 오픈을 기념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티아라의 리더 은정은 "원래 회사에서 (황)정음 언니를 염두하고 추진하던 일인데 저희도 패션에 관심이 많아 사장님께 '저희가 하면 어떨까요?'라고 먼저 제안했다"라며 "그래서 이렇게 작게나마 쇼핑몰을 창업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쇼핑몰과 관련한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함께 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과 쇼핑몰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날 것 같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소연은 "티아라 멤버들 모두 패션이라는 공통의 관심사가 있었다"라며 "멤버들과 함께 창업까지 하게 됐는데, 앞으로 패션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할 것"이라고 전했다. 큐리도 "패션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쇼핑몰을 열어 판매까지 하게 되니까 많이 설렌다"라며 "배송하는 법도 직접 배웠다"라며 웃었다.

보람 역시 "저희 여섯 명이 이렇게 쇼핑몰을 열게 돼 너무 기쁘고 잘 됐으면 좋겠다"라며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연은 "가수 외에 다른 경험을 하게 돼 너무 신기하고 좋다"라며 미소 지었다.

티아라닷컴에서 판매하고 있는 옷을 직접 입고 나온 효민은 "봄이 오고해서 화사한 셔츠를 입고 왔다"라며 "이렇게 말하니 꼭 장사하러 온 것 같다"라며 활짝 웃었다. 이어 "올 봄에서는 화사한 셔츠가 유행할 것 같다"라며 자신의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은정은 "요즘 저에 대해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티아라닷컴을 통해 이 이미지를 깨고 싶다"라며 자신의 입고 있던 옷에 대해 소개한 뒤 "이상, 패션리더 은정이었다"라고 소개해 주위를 미소 짓게 했다.

뒤이어 큐리 보람 효민 지연 등도 각자의 현재 패션스타일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한편 티아라 멤버들의 쇼핑몰 창업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티아라닷컴'은 현재 케이블채널 온게임넷을 통해서도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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