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중연예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W)가 미국에서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마더'를 극찬했다.
EW는 17일(현지시간) '마더: 최고의 영화'(Mother: The best movie not yet at most theaters near you'라는 제목의 리뷰에서 "'마더'는 비록 미국에서 제한 개봉된 상태이지만 케이블을 통해 유료로 볼 수 있다"며 "그걸 이용해서라도 두번씩 볼 것을 강력 추천한다"고 밝혔다.
EW의 대표 영화평론가 리사 슈와즈바움은 이 리뷰에서 "첫번째는 살해된 채 발견된 한국 여학생에 관한 스토리에 주목하고, 두번째는 세계적으로 가장 쿨한 영화제작자의 예리함과 위트에 빠져들라"라고 구체적으로 주문했다.
한편 '마더'는 지난 12일 미국 6개 스크린에서 개봉했으며 19일에는 버클리, 샌디에이고, 필라델피아 등 13개관에서 확대 개봉한다. 미국 배급사 매그놀리아 픽쳐스에 따르면 '마더'는 5월21일까지 순차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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