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 소설을 드라마로 옮기는 '개인의 취향'의 두 주역 손예진과 이민호가 완벽한 앙상블로 제작진 사이에서 벌써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인의 취향'의 한 제작 관계자는 1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민호와 손예진의 극중 인물에 대한 싱크로율이 100%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예진은 연애에만은 쑥맥인 엉뚱한 아가씨 박개인 역을, 이민호는 졸지에 게이로 오해를 받게 된 까칠한 건축설계사 전진호 역을 맡았다.
드라마 관계자는 "손예진은 연기를 잘 하는 배우라는 걸 드라마 현장에서도 여실히 느꼈다"며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얼마나 노련하고도 앙큼하게 연기하는지 대단하다. 예쁘고 깜찍하다"고 평가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맹활약하는 손예진과 '꽃보다 남자' 이후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이민호의 만남은 '개인의 취향'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앞서 공개된 스틸사진 등을 통해 완벽한 어울림을 보여줘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개인의 취향'은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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