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김혜자, 아시안필름어워드 여우주연상 수상

김건우 기자  |  2010.03.22 22:38

'마더'의 김혜자가 제4회 아시안필름어워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혜자는 22일 홍콩 컨벤션 전시회센터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안필름어워드에서 영화 '마더'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혜자는 '마더'에서 살인 누명을 쓴 아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머니 역할을 맡아 인자한 한국 어머니상에서 벗어난 연기 변신을 선보여 호평 받았다.

이날 김혜자는 '바람의 소리'의 이빙빙, '공기인형'의 배두나, '비욘의 아내'의 마츠 타카코, 'Sandrine PINNA'의 양양과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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