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잘못했어' 그림자댄스ㆍ사죄댄스 눈길

김겨울 기자  |  2010.03.23 07:15


댄스가수로 변신한 4인조 남성그룹 2AM이 독특한 안무로 눈길을 끌고 있다.

2AM은 지난 주말 20일과 21일 각각 MBC '쇼!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신곡 '잘못했어'를 선보였다.

2AM은 '잘못했어'의 가사에 맞춰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을 표현하는 안무로 차별화된 무대를 펼쳤다.

안무 중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것은 '그림자 댄스'와 '사죄 댄스'. '그림자 댄스'는 백댄서들이 멤버들의 무의식과 동작을 조종하는 그림자 역할을 담당한다는 데서 따온 이름이다.

사죄댄스는 후렴구 '잘 잘 잘못했어’ 부분에 마치 잘못을 사죄하는 것처럼 두 손 모아 비는 동작을 가리켜 팬들이 붙여줬다. 팬들은 "'사죄댄스'의 핵심은 표정 연기이다. 멤버들의 표정이 사죄하는 사람답지 않다. 멤버들의 썩소가 압권이다” 등의 댓글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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