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거장 이병훈 감독의 신작 MBC '동이'가 좀처럼 힘을 못 쓰고 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동이'는 11.6%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이'는 지난 22일 첫 방송에서도 11.6%의 시청률을 기록해 월화드라마 중 최하위 시청률을 기록했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제중원'은 16.0%, KBS 2TV '부자의 탄생'은 15.7%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월화 안방극장 수위를 다퉜다.
'대장금', '이산' 등 이병훈 감독의 복귀작이라는 화제성에도 불구, '동이'가 이처럼 기대 이하의 시청률을 기록함에 따라 향후 월화극 경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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