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도전' 임슬옹 "택연에 질 순 없다"

김현록 기자  |  2010.03.25 15:40
ⓒ유동일 기자


"저도 질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취향'을 통해 처음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2AM의 임슬옹이 2PM 택연과 같은 시간대 경쟁을 벌이게 된 소감을 밝혔다.

임슬옹은 25일 오후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극본 이새인·연출 손형석 노종찬)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임슬옹은 KBS 2TV '신데렐라 언니'에 출연하는 택연에 대해 "원래 둘이 친해서 많이 이야기를 한다. 주제가 드라마 이야기가 될 때가 많다. 서로 잘 하자, 열심히 하자고 한다"고 말했다.

임슬옹은 "그런데 어제 '신데렐라 언니' 제작발표회를 보니 (택연이) 저를 이기겠다고 했더라. 저도 질 순 없다고 생각한다.

연기에서 이기고 싶냐, 시청률에서 이기고 싶냐는 질문에는 "둘 다겠죠"라며 웃음을 지었다.

임슬옹은 "저의 연기는 10점 만점에 3∼4점"이라며 "첫 작품이라서 제가 어디까지 하는지 모르기 떄문에, 더 낮게 주고 싶은 데 그래도 3∼4점 주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새인 작가의 동명 소설을 드라마로 옮긴 '개인의 취향'은 게이가 된 퍼펙트남과 무늬만 여자인 덜렁이 아가씨의 발칙한 동거담을 그린 작품. 임슬옹은 남자주인공 전진호(이민호 분)의 후배 태훈 역을 맡았다.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뒀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2. 2방탄소년단 지민, 군 복무 중에도 '마마어워즈' 대상..변우석 시상 "팬 사랑 소중"
  3. 3"이제 아이 엄마" 문가비, 비밀리 임신→출산 깜짝 고백
  4. 4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5. 5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6. 6'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7. 7'두산→롯데' 이적한 신인왕, 65번 등번호 그대로 간 이유 공개 "팬들과 약속 때문에..." [인터뷰]
  8. 8'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9. 9[오피셜] 키움, 베테랑 포수 김재현과 '6년 최대 10억' 비FA다년계약 체결
  10. 10갈라타사라이 '손흥민 영입' 초읽기 들어갔다 "지예흐·자하 팔아 토트넘에 제안"... '우승 전력+UCL' 카드로 유혹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