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기 혐의로 피소된 그룹 NRG 출신 가수 이성진이 25일 오후 불구속 석방됐다.
26일 서울 영등포 경찰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2차 조사를 마치고 25일 오후 8시 귀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성진은 24일 사기 혐의와 관련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청주 흥덕경찰서에 자진 출두, 이 과정에서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서 또 다른 사건으로 수배가 내려진 사실이 확인돼 긴급 체포됐다. 이에 이날 이성진은 영등포 경찰서로 인계돼 조사를 받았다.
앞서 지난 2월 19일 대리운전기사 이모(35)씨는 이성진이 2000만 원을 빌려 갚지 않았다며 사기 혐의로 강원 정선경찰서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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