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줄께'는 틀린표현? 나얼 "일부러 그랬다"

김현록 기자  |  2010.03.26 16:40

2년 5개월만에 돌아온 브라운아이드소울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타이틀곡 '비켜줄께'의 틀린 표기가 화제에 올랐다.

일부 네티즌은 '비켜줄께'가 아니라 '비켜줄게'가 맞는 표현 아니냐며 '제작 과정에서의 실수다', '어떻게 표준어를 틀릴 수가 있냐' 등 갑론을박을 벌였다.

이에 멤버 나얼은 소속사 '산타뮤직' 관계자를 통해 이번 제목 표기법 논란에 대해 '일부러 그런 것'이라고 일축했다.

나얼은 "이번 더블 싱글 타이틀곡인 ’비켜줄께’는 표준어법에 준하는 ‘비켜줄게’ 를 그대로 쓰지 않고 일부러 소리 나는 대로 들리는 대로 틀리게 쓴 것이며 노래 제목으로서의 '고유명사' 의미를 부여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 "노래가사 속 슬픈 사랑의 감정을 좀 더 풍부하게 표현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5월 21일 22일 이틀에 걸쳐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연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3주 우승 '新기록'
  2. 2'회장님 오신 날' 롯데 완벽한 승리, 황성빈 '미친 주루'가 승부 갈랐다... 9위와 승차도 지웠다 [잠실 현장리뷰]
  3. 3손흥민, "구단 기반 취약해" 포스테코글루 '위험 발언' 두둔했다... "난 엔제볼에 올인했다"
  4. 4"김도영 못 내는 제 심정 어떻겠나" 하소연, 그래도 하루 더 쉬어간다 "앞으로 100경기 남았다" [창원 현장]
  5. 5'세상에' 음바페가 2명이라니, 눈 씻고 봐도 놀랍다! 음바페도 '빵' 터졌네 "이거 100% 나잖아!"
  6. 6지독한 불운까지... '페냐 말소→산체스도 부상' 선발 대위기, '꼴찌 추락까지 단 1G'
  7. 7'바르사 떠나라→남아줘→또 나가!' 사비 충격의 경질, 도대체 무슨 일이? 회장 '대폭발', 심기 건드린 '망언'
  8. 8꼴찌 롯데 '회장님 효과→2연승' 김태형 감독 "3년 만에 잠실 방문, 구단주께 감사" [잠실 현장]
  9. 9필승조 4명 결장→선발 1회 강판, 그래도 꽃범호 뚝심 빛났다... 혹사 없이 기분 좋은 역전승 [창원 현장]
  10. 10'아...' 이정후 결국 이대로 수술대 오르나, 안타까운 美 현지 전망 나왔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