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63)씨가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 수가 곧 10만명을 넘어설 것 같다며 이를 기념해 '봄맞이 번개'를 추진하겠다고 '트윗'했다.
29일 올린 글에서 "해냄출판사에서 대형서점들과 공조해 10만돌파 기념으로 '트위터와 이외수의 봄맞이 번개'를 준비하고 있다"며 "매주 버스3대 정도 대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10시 현재 9만9669명의 트위터리안들이 이씨의 트위터를 '팔로우'하고 있다. 팔로워의 증가세를 감안할 때 이씨의 '팔로워'수는 30일까지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씨는 이제껏 2000건이 넘는 트윗 글을 올려온 '트위터 대가'다. 지난 설 그는 그의 팔로워들에게 "경인년 새해 트윗만복래(트위터들에게 많은 복이 찾아온다)"는 글귀를 담아 트윗연하장을 보내기도 했다.
이씨는 "이제까지의 트윗글 중 괜찮다고 생각되는 글들을 모아 책을 만들어 볼 생각"이라며 출판의사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