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신데렐라 언니'서 오물세례 굴욕

이수현 기자  |  2010.03.29 15:21
이미숙 ⓒ사진=에이스토리


배우 이미숙이 오물을 뒤집어쓰는 수모를 당했다.

29일 KBS에 따르면 KBS 2TV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에서 송강숙 역을 맡은 이미숙은 최근 구대성(김갑수 분)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돕다가 쓰레기더미를 뒤집어쓰는 장면을 촬영했다.

이는 앞서 천박하지만 도발적인 느낌을 주는 팜므파탈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이미숙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이 사건은 송강숙과 구대성, 효선(서우 분)의 관계를 급진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는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문근영, 천정명, 서우, 옥택연, 이미숙, 김갑수, 강성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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