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영 장례는 3일 가족장..31일 발인 예정

김현록 기자  |  2010.03.29 17:52

29일 숨진 고 최진영의 장례가 3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 측근은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고 최진영의 장례가 3일장으로 치러질 것이며 조촐히 가족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 최진영의 발인은 오는 31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측근은 "고 최진실을 떠나보낸 지 채 2년도 되지 않아 다시 변고를 당한 가족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빈소가 차려진 서울 강남세브란스 병원 측은 이날 오후 5시30분께 1차 브리핑을 갖고 "(고인이) 14시45분 사망 상태로 응급실에 도착했다. 외관상 목 주변에 붉은 자국이 남아 있었다.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현재로서 알 수가 없고 부검해봐야 상황을 알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2008년 숨진 톱스타 최진실의 동생인 최진영은 이날 오후 자택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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