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영, 자살결론..사인은 경부압박질식사(공식입장)

김지연 기자  |  2010.03.29 22:07
고 최진영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29일 스스로 세상을 떠난 고(故) 최진영의 사망이 자살로 최종 결론 났다.

고 최진영의 소속사 엠클라우드 이경규 대표는 29일 오후 10시께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고인의 사망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경규 대표는 "고 최진영은 이날 오후 2시14분께 사망한 채 발견됐다"며 "자신의 자택에서 외인사인 자살로 최종 결론(서울법의학연구소 법의의원 한길로 박사)났다"고 밝혔다.

사인과 관련 이 대표는 "서울법의의원의 시체검안서에 따르면 사망 직접 사인은 의사(경부압박질식사)로 판명 났다. 기타 신체 외상은 없다는 결론이 나와 그동안 무성한 소문인 타살, 몸싸움의 흔적 등은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 최진영은 이날 오후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2008년 10월 숨진 톱스타 고 최진실의 동생으로 가수 겸 연기자였던 최진영은 누나의 죽음 이후 우울증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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