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숨진 채 발견된 고 최진영의 모교 한양대학교에 분향소가 마련됐다.
고 최진영의 후배 김모씨는 30일 서울 도곡동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서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앞에 고인의 분향소를 차렸다"고 밝혔다.
김씨에 따르면 29일 수업을 하는 도중 고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동기 학생들과 교수진은 서둘러 분향소를 마련, 현재도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김씨는 09학번 연극영화과 동기들과 몇몇 후배들과 이틀째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한편 고 최진영은 31일 오전 7시 발인식이 열리며, 그리워하던 누나 고 최진실이 안치돼 있는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고 최진영은 고 최진실의 소원을 받아들여 지난 2008년 10월 연기자 특차 전형에 합격, 2009년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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