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은 30일 자신의 미니홈피 대문에 최진영과 다정하게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보고싶다, 형"이라고 짤막한 문구를 썼다.
앞서 29일 밤 김승현은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 병원에 차려진 최진영의 빈소를 찾았다. "진영이한테 전화해. 술 한 잔 하게"를 외치며 벽을 치며 오열해 보는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두 사람은 최진영이 숨진 당일 오전에도 전화통화를 나눴을 만큼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있다. 김승현은 가수로도 활동한 최진영이 지난 2004년낸 3집앨범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미니홈피 배경음악도 이 앨범에 실린 '그때까지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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