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영과 절친한 모델 출신 탤런트 김승현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직접 그린 최진영의 캐리커처를 올려 눈길을 끈다.
김승현은 30일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에 직접 그린 최진영의 얼굴 그림을 올렸다. 평소 그림과 디자인에서 감각을 자랑했던 김승현의 솜씨다. 그림 아래 부분에는 "보고싶다 형 빨리 돌아와"라는 문구가 있어 보는 이들을 더욱 가슴 아프게 하고 있다.
김승현은 미니홈피 대문에도 군복 차림의 최진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고인을 추모했다.
2008년 숨진 고 최진실의 동생이자 탤런트 겸 가수인 고 최진영은 지난 29일 오후 자신의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져 충격을 안겼다. 경찰은 우울증과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로 보고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생전 고인과 절친했던 김승현은 29일 서울 강남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빈소를 찾아 오열하며 지켜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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