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옥 "기분 안좋은 날" 제작발표회장서 눈물

문완식 기자  |  2010.03.30 16:50
배우 김자옥이 서해 초계함 침몰과 최진영의 자살 사망 등에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김자옥은 30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KBS 2TV 새 아침극 '엄마도 예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김자옥은 자신의 역할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기분이 안 좋은 날"이라며 "안 좋은 소식도 들리고 많은 엄마들이 안 좋은 시기라 저도 가슴이 많이 아프다. 엄마들에 대한 자녀들의 사랑이 절실한 시기가 아닐까 한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김동현 역시 "너무나 슬픈 일들이 많다"고 어두운 표정으로 말했다.

이 드라마에 둘째 딸 정수 역으로 출연하는 김빈우 역시 는 "오늘 저희에게는 기쁜 날이기도 한데"라고 말문을 열었지만 이내 눈물로 말을 잇지 못했다. 김빈우는 뒤돌아 연신 눈물을 흘렸고, 이에 행사장은 숙연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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