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스스로 세상을 떠난 고 최진영의 영결식이 엄수된 가운데 네티즌들도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고인의 영경실이 31일 오전 8시 빈소가 마련된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엄수됐다.
특히 이날 고 최진영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하늘도 아파했는지 새벽부터 비가 내렸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도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한 네티즌은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너무 안타깝다"며 "남아 있는 두 조카와 어머니가 진짜로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또 다른 네티즌도 "고 최진영씨의 죽음을 하늘도 안타까워하는지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며 "힘들었던 삶의 무게를 다 내려놓고 편안히 가시기 바란다"고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1993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한 최진영은 청춘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다. '만인의 연인'이었던 누나 최진실과 국민남매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2008년 10월 숨진 톱스타 고 최진실의 동생으로 가수 겸 연기자였던 최진영은 누나의 죽음 이후 우울증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지난 29일 오후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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