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이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로 실종된 승조원들의 무사귀환을 위한 희망을 잃지 말자고 전했다.
31일 김제동은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에 "기다린다는 거 참 힘들면서도 희망이 묘하게 숨어있는 말이라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로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하시는 마음으로 많은 기다림을 지치지 않게 해 주시는 김용택 시인님을 뵈었다"며 "힘냅시다, 서로를 안을 수 있도록"이라고 전했다.
26일 오후 서해 백령도을 순항 중이던 초계함 천안함은 원인을 알 수없는 폭발사고로 침몰했다. 46명의 승종원이 실종 상태로 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수색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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