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휴대폰번호 '찌라시' 급속유포… "틀린번호"

김지연 기자  |  2010.04.01 11:05
최근 증권가 정보지(일명 찌라시)에 걸그룹 소녀시대의 휴대전화 번호라며 특정 번호가 나돌고 있다.

증권가 정보지에는 소녀시대 아홉 멤버들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가 적혀 있다.

스타뉴스에서 증권가 정보지에 나돌고 있는 소녀시대 멤버 전화번호를 확인한 결과, 없는 번호이거나, 착신이 금지된 번호 혹은 소녀시대 멤버의 번호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현재 증권가 정보지에 소녀시대 멤버들의 휴대전화 번호라며 이상한 번호들이 떠돌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유포된 번호는 멤버들의 번호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왜 이런 번호들이 떠도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최근 '블랙소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곡 '런 데빌 런(Run Devil Run)'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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