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영, 생전 밝게 웃던 모습

김지연 기자  |  2010.04.02 10:25


가수 빽가가 지난달 29일 스스로 세상을 등진 고(故)최진영과 마지막으로 작업했던 미공개 사진을 공개했다.

빽가는 1일 자신의 미니홈페이지를 통해 "그저 한 사람을 잊지 않고 기억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사진들을 올린다. 소중한사람이기에 소중하게 간직하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사진 속에서 고인은 모든 시름을 잊은 듯 밝게 웃고 있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한다.

한편 고 최진영은 지난 3월29일 오후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2008년 10월 숨진 톱스타 고 최진실의 동생으로 가수 겸 연기자였던 고 최진영은 누나의 죽음 이후 우울증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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