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시비에 휘말렸던 개그맨 김태현이 상대와 합의함에 따라 방송 복귀 시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말 폭행시비 이후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자숙중인 김태현은 지난 1일 폭행 시비가 일었던 당사자인 고모씨와 합의했다.
이에 김태현 측 관계자는 "지금은 자숙할 때"라며 "시간을 두고 추이를 지켜본 뒤에나 신중하게 복귀 여부나 시점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김태현이 출연중이던 한 방송 프로그램 관계자 역시 "본인의 의사도 중요하고 여러가지 상황을 판단해 결정할 문제"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경찰에 따르면 김태현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다 말다툼 끝에 동석한 A씨와 서로를 폭행한 혐의(쌍방폭행)로 18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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