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예능 결방에 시청률 대폭 하락

김현록 기자  |  2010.04.04 09:52

천안함 침몰 사건에 따른 방송 3사 주말 간판 예능 프로그램의 대거 결방으로 시청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KBS '스타 골든벨', '천하무적 야구단', MBC '쇼! 음악중심', '우리 결혼했어요', '세바퀴' 등이 결방하고 MBC '무한도전'은 복싱소녀 최현미 편을 대체편성한 지난 3일 시청률이 큰 하락세를 보였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이들의 대체 방송들은 모두 한자릿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했다.

MBC의 경우 '무한도전 스페셜'은 시청률 6.3%에 머물렀고, '세바퀴' 시간에 방송된 특선영화 '7급 공무원'은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우결' 시간대에 방송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스페셜'은 시청률 6.2%에 불과했다.

KBS는 'VJ특공대 스페셜'이 4.7%, 특집다큐 '동물의 건축술' 1부와 2부가 각각 4.9%, 5.5%의 시청률을 보이는 데 그쳤다.

정규 방송을 그대로 내보낸 SBS는 사정이 조금 나았지만 경쟁 프로그램의 결방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평소에 비해 크게 오르지 않았다.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은 9.5%,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4.4%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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